[선릉 포스코사거리 맛집] 황태마을 (feat. 직장인들의 점심 맛집)

안녕하세요.

 

켠이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는 회사 근처 점심 맛집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제가 회사 동기들이랑 정말 자주 가는 집인데요.

 

바로 포스코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황태마을'입니다!

 

선릉역과 삼성역 사이에 위치한 직장인분들이라면 많이들 아실 거 같아요.

 

간판에도 적혀 있던 것처럼 지하 1층에 식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빌딩 입구를 들어가서 바로 오른쪽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내려가다 보시면 식사메뉴와 황태 효능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어서 찍어봤어요.

 

황태 효능으로 숙취해소와 간 해독에 좋다고 적혀있는데요ㅋㅋㅋ

 

아무래도 많은 직장인 분들은 잦은 회식들로 이곳을 많이 찾고 있어요.

 

오전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니깐 출근 전에 방문하셔서 해장을 하셔도 좋습니다.

이제 식당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자리도 생각보다 많고 회전율이 좋아서 점심에 자주 오는 편이에요.

메뉴는 황태설렁탕(8,000원), 아침황태설렁탕(오전 7시~오전 10시, 7,000원),

황태식사구이(정식, 11,000원), 황태전복탕(16,000원), 황태구이(반찬, 7,500원)가 있습니다.

 

저는 이 날 황태식사구이(정식)를 주문했어요.

 

사실 늘 이것만 먹고 있긴 해요 ㅋㅋㅋ

 

자리에 앉으면 아래사진처럼 옆에 있는 반찬통에서

반찬 3종류를 꺼내서 접시에 담으시면 됩니다.

 

보통 왼쪽에 있는 부추무침은 국에 많이들 넣어 드시고요.

 

이 집 제 최애 반찬은 배추김치입니다. 진짜 맛있어요.

 

 반찬을 꺼내서 접시에 담고 있다 보면 밥과 고추 그리고 찍어 먹을 쌈장을 주세요.

그리고 여기가 또 센스 있는 게 수저를 놓을 종이도 있어요.

그리고 황태설렁탕에 간을 할 수 있는 새우젓과 후추가 테이블 옆편에 준비되어 있는데요.

 

탕은 충분히 간이 되어 있어서 새우젓을 안 넣으셔도 무방 합니다.

 

후추는 취향껏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자 그러면 주문한 황태식사구이(정식)를 보여드릴게요.

 

정식에는 황태구이와 황태설렁탕(작은 거) 공깃밥 1개씩 나와요.

(참고로 일반 황태설렁탕의 그릇 사이즈는 정식에 나오는 그릇보다 커요)

 

참고로 탕 사이즈가 너무 작지 않은가 하실 수 있는데요.

 

탕은 계속 리필이 되니깐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회사 근처 점심 맛집인 황태마을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사실 회사 근처에 점심 맛집이 엄청 많은데요.

 

회사사람들이랑 방문을 하다 보니 사직을 막 찍기 어렵더라고요.

 

근데 이번에는 회사 동기들끼리 식사를 하기도 해서

제가 그냥 당당하게 나 블로그 한다 밝히고 열심히 찍었어요 ㅎㅎㅎ

 

앞으로도 동기들이랑 밥을 먹을 때는 사진을 열심히 찍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선릉과 삼성 사이에 위치한 테헤란로 맛집들 많이 소개드릴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소 알려드리도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78길 14-6 동성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