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켠이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집에서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해 먹었는데요.
간단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공유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우선 재료부터 보시죠.
<재료>
1. (청정원) 비스크로제 스파게티 소스 <- 이거 아주 맛있습니다. 갑각류 향과 부드러운 버터 맛까지
2. 스파게티 면 (뭔지 모름 아무거나 싼 거 샀어요ㅋㅋㅋ)
3. 치아바타 빵 (동네 유명 빵집에서 사 왔어요!)
4. 샐러드용 채소 (주말에 코스트코 갔을 때 사 왔어요)
- 샐러드 소스는 간단히 소금, 후추, 올리브유, 발사믹 식초
5. 바질은 제가 키운 건데 수확한 지 시간이 지나서 많이 시들해짐 ㅋㅋㅋ
이거 제가 재료 소개 때 말씀드린 제가 키운 바질이에요!
다이소에 가서 씨앗을 사서 이렇게 키웠습니다 ㅎㅎㅎ
뿌듯 ㅎㅎㅎ
그럼 이제 요리를 시작해 볼까요
먼저 빵은 먹기 좋게 잘라서 미니오븐 구웠고요.
고기는 제가 좋아하는 철판 프라이팬에 노릇노릇할 정도로 구웠습니다.
참고로 이미 시즈닝이 되어 있는 것을 샀기 때문에 굽기 전에 키친타월로 물기만 제거하고 바로 구웠습니다.
제가 마늘을 좋아해서 통마늘 몇 개도 같이 구웠어요.
스파게티는 끓는 물에 8분가량 익히고 물을 따라 버린 후 파스타 소스를 넣어서 비비기만 했어요.
사실 오늘 너무 배고파서 최대한 요리보다는 "빨리 먹지만 그래도 잘 차려 먹고 싶은 하루"라 이렇게 준비했네요.
자 그러면 상차림을 보시죠.
나름 자취생의 저녁 치고는 호화롭지 않나요?ㅎㅎㅎ
배는 고프고 양식은 먹고 싶은데 나가서 먹자니 너무 비싸잖아요 ㅠㅠ
그래서 집 오늘 길에 홈플러스 들려서 부랴부랴 고기랑 스파게티 소스 사서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다음에는 정말 요리 같은 요리 한번 보여드릴게요.
오늘도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