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 맛집] 스미비 부타동 낙성대점 (혼밥 추천)
안녕하세요.
켠이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퇴근 후 낙성대에 새로 오픈한 스미비 부타동 낙성대점에 방문했습니다.
가게 입구도 제가 좋아하는 초록색이라 그런지 이쁘네요.

입구로 들어가시면 자리는 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커플끼리 와도 좋고 혼밥 하기에도 좋은 구조네요.
저는 이 날 여자친구와 함께 왔습니다.

주문은 아래 사진처럼 키오스크를 통해 하시면 되고요.
메뉴는 부타동과 마제소바가 대표 메뉴로 보이고요.
저희는 이 날 스미비 부타동(10,000원) 2개와 제로 콜라(2,000원) 1캔을 주문했습니다.

키오스크 아래 안내사항(주문서 번호 종이 전달 관련)도 있네요.

자리 뒤편에 옷걸이가 있어서 겉옷 걸기에도 좋네요.

이제 자리에 앉아 볼까요?
자리에는 기본적으로 물, 단문지, 라유소스가 있어요.

물 한잔하고 있으면 장국을 먼저 준비해 주시는데요.
장국도 식지 말라고 뚜껑도 있는 그릇에 가져다주시네요.

그리고 단무지를 담는 그릇이 귀여워서 한 컷 찍어봤어요.

여자친구와 수다를 떨다 보니 금세 부타동이 나왔습니다.
텐동과 유사한 그릇에 담겨 나오네요!

뚜껑을 열어보면 이런 비주얼이 나옵니다.
간장 베이스로 양념된 삼겹살, 슬라이스 된 대파, 간장에 삶은 계란, 고추냉이, 그리고 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참고로 밥 밑에도 소스가 있어서 잘 비벼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장국은 일반적인 장국이었어요.

그러면 이제 먹기 전 부타동 맛있게 먹는 법 알려드릴게요.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안내에 따라 뚜껑에 고기를 옮겨 밥과 고기를 섞지 말고 먹어 봤고요.

중간쯤부터는 라유소스를 밥에 비벼 먹었는데요.
저는 이 소스가 별미였어요.
다음에 또 먹는다면 처음부터 라유소스를 넣어서 먹을 것 같아요.

Photo By Meekkkk
일본식 덮밥을 다양하게 먹어봤지만 부타동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간단하게 평을 하자면 제 입맛에는 맞았지만 너무 평범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기가 좀 더 두툼하거나 간장 소스가 좀 색다르면 좋을 거 같은데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라유소스가 어느 정도 보완을 해주는 거 같고 집 근처 자취하시는 분들이 혼밥 하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더 맛있는 맛집을 찾아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소: 서울 관악구 봉천로 60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