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조선호텔 포기김치 4kg 100년 전통의 프리미엄 김치
안녕하세요.
켠이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리뷰를 하려는 상품은 바로 조!선!호!텔 포기김치입니다!
제가 비록 조선호텔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김치는 호텔 이름 적혀 있는 거 사봤습니다.
(현대카드 M포인트로 구입한 건 안 비밀...ㅋㅋㅋ)
근데 제가 이렇게 글을 쓰면 문득 생각이 든 건데요.
저는 여태까지 이 김치를 먹으면서 당연히 신라호텔 김치인 줄 알았어요.
아무래도 피코크 제품이니깐 삼성 쪽이니깐 신라호텔로 착각했었네요ㅋㅋㅋ
조선호텔도 삼성 쪽인가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그럼 우선 포장 상태 보시죠.


포장이 정말 잘 되어 있어요.
뭐랄까 엄청 튼튼해서 던져도 안 터질 거 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나름 포장 디자인의 색감이라든지 무늬가 고품격스러움이 보이네요.
저는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포장이었습니다.
자 그러면 안을 한번 볼까요?

포장 안쪽을 보시면 두꺼운 비닐로 두 번 김치를 감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 타이로 묶어 놓아서 절대 안 풀려요.
저는 가위로 싹둑하고 잘랐어요.
그러고 나서 김치들을 김치통에 담았는데요.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제가 가지고 있는 김치통에는 다 안 들어가서 몇 번을 나눠 넣었네요.
제가 4kg를 주문했는데 배추 한 통이 들어 있는 것 같았어요.
지난번에는 2kg를 시켰었나 봐요. 그때는 제 김치통에 다 들어갔거든요.
무튼 제가 통에 담은 김치 보여드릴게요.

어차피 김치가 넘쳐 나는 거 일단 먹어봐야지 않을까요?
그래서 오늘 저녁은 그냥 흰 밥에 김치를 좀 먹기로 했습니다.
어떻게요?
바로 이렇게요.

저희 집은 보통 김장을 하고 나면 어머니께서 생김치에 참기름을 넣고 깨를 뿌려 주셨습니다.
자취를 하고 김치를 사 먹지만 오늘은 그런 기분을 내기 위해 저도 참기름과 깨를 뿌려 보았네요.
그리고 이렇게 한 입 먹었습니다.

김치는 역시 흰밥과 함께가 진리인가요...
주관적인 거라 큰 의미는 없겠지만 제 입맛에 조선호텔 김치는
- 처음에는 좀 싱겁지만 익으면 맛있다 (예전에 익혀서 먹어봄)
- 배추가 정말 아삭하다 (익혀도 쉽게 물렁해지지 않는다)
- 육수를 써서 만들어서 그런지 감칠맛이 충분하다
리뷰는 짧지만 쓸데없는 말들로 가득 찬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좋아하거나 유익한 정보 있으면 가지고 오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